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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하루 이타치와 사스케를 앓으며 지내는 삶...
귤짜
2021. 4. 14. 21:30
그런 삶을 살고 있습니다


그저 허공에 외쳐보는 그 이름.....우치하 이타치.....우치하 사스케.....
너희가 내 모든걸 앗아갔다...
도대체 뭘까 이 형제는...?
나루토 만화에 이런 갓형제가 있다고는 전혀 들어보지 못했는데...
동생을 너무 사랑하는 형, 형을 너무 사랑하는 동생.....
서로가 서로를 위해 악의 구렁텅이로 빠져버린 운명의 형제...
나루토 애니 초반부 볼때는
아~ 나름 볼만한데 딱히 맘에 드는 캐릭터가 없어서 그런지 계속 볼 의지가 안 생기네~ 조금만 더 보고 그만둘까~
이랬던 내가 어느새 애니 720화까지 보고 울면서 캐릭터 이름을 외치는 오타쿠가 될줄은 몰랐다
아니근데 이타치가 너무 갓캐잖아요? 이타치가 죽기전이나 죽은후나 이타치한테 휘둘리는 사스케 너무 귀엽잖아요?
이제 근 20년치 떡밥 주워먹으면서 덕질할 일만 남음